이사오면서 블라인드가 필요해 검색해보다가 리뷰도 좋고 판매량도 많은 창안애에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. 새집이다보니 방안에 흠집을 내기 싫어서 이지홀더로 주문하게 되었는데 만족합니다. 아무래도 못을 박는게 아니니 좀 부실할까 했는데 튼튼해요. 이지홀더를 설치하고 흔들어보면 창틀이 같이 흔들리는 ..;; (그만큼 튼튼합니다) 암막 아이보리가 아무래도 암막이다보니 쉽게 떠올리는 아이보리의 색상은 아니예요. 주문할 때 아이보리가 품절돼서 다른 색상으로 바꿀까 좀 고민했는데 샘플 받아보고 결국은 아이보리로 결정했습니다. 암막 중에 아이보리가 가장 밝은편이라 다른 색상에 비해 암막효과가 상대적으로 낮다고는 하는데 전 아이보리로도 충분한 것 같아요. 방에 빛 인식해서 색을 바꾸는 led 시계가 있는데 한낮에도 블라인드를 내리면 어두울 때 색상이 나타나거든요. 한 번도 설치해본 적이 없어서 셀프로 설치할까 사람을 부를까 고민도 했었습니다. 블라인드 한쪽에 6만원 하는 걸보고 용기내서 주문했는데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워요. 두 쪽에 10만원 안으로 암막블라인드를 얻었으니까요. 가성비갑 . 만족갑. 다음은 거실 커텐에 도전해보고 싶네요.